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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건희 여사 12시간 비공개 조사해

by avo1 2024.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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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신문은 7월 21일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제3의 장소에서 약 12시간 비공개 조사했다고 보도했다. 검찰은 김 여사를 상대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및 명품가방 수수 의혹 사건을 모두 조사했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최재훈)와 형사1부(부장 김승호)는 전날 김 여사를 관할 내 정부 보안청사로 불러 대면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전날 오후 1시30분께부터 이날 새벽 1시20분께까지 약 12시간에 걸쳐 조사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반부패수사2부는 김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에 연루된 의혹을, 형사1부는 김 여사가 최재영 목사로부터 300만원 상당의 명품 가방 등 여러 선물과 청탁을 받은 의혹을 수사해왔다. 검찰은 김 여사에 대한 출석을 요구했고, 협의 결과 경호 및 안전상의 이유로 이런 방식으로 조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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