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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는 6월 24일 지난 주 청문회에서 유재은 국방부 법무 관리관이 "대통령실에서 경찰 전화가 올 거라고 했다" 라고 증언했는데, JTBC 취재결과 당시 사건을 돌려준 경북 경찰청고위 관계자 역시 이 증언이 맞다고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경찰로 넘겨졌던 채상병 사건이 회수된 건 국방부가아니라 대통령실이 주도한 것이란 정황이 드러났다고 말했다.
다음은 보도 내용 요약이다.
당시 법무관리관과 통화한 전 경북경찰청수사부장은 JTBC이 증언이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 당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이모 과장이 전화해 "국방부가 항명 때문에 난리가났다. 사건을 다시 가져간다고 했다"고 말했고, 국방부 담당자인 유모 관리관의 전화번호를 받아 먼저 전화했다고 말했습니다
경북이 먼저 전화했는데 유모 관리관이 받지 않았고 유모 관리관이 다시 전화해 사건 회수를 협의했다는 두 증언이 일치합니다. 당시 경찰청 이과장은 경북청 수사 부장과 통화 전 공직 기간 비서관실 행정관과 통화한 사실이 알려진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의 항명 수사 지시로 국방부가 주도해 사건을 회수한게 아니라 대통령실이 경찰로 먼저 연락해 유 법무 관리관을 통해 사건 회수 논의가 시작된 정황이 더욱 뚜렷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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