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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일본 사도 광산 세계유산 등재 추진 철회” 결의안 채택

by avo1 2024.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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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은 일본 정부에 사도 광산 세계유산 등재 추진 철회 등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보도했다. 22대 국회에서 여야 의원들이 함께 찬성표를 던져 본회의 문턱을 넘은 첫 결의안이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일본 정부의 사도 광산 세계유산 등재 추진 철회 및 일본 근대산업시설 유네스코 권고 이행 촉구 결의안’을 가결했다. 결의안은 재석 225명 전원 찬성으로 통과했다. 국민의힘 의원들도 표결에 참석했다.

이 결의안은 지난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원(170명)의 제안으로 발의됐다. 국민의힘이 국회 일정 보이콧 중이던 지난달 18일 소관 상임위인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야당 의원들 주도로 통과돼 본회의로 넘겨졌다.

 

"일본 정부의 사도 광산 세계유산 등재 재신청 철회 및 일본 근대산업시설 유네스코 권고 이행 촉구 결의안"일본 정부가 사도 광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재신청한 것에 심각한 유감을 표명하고 등재 신청 철회를 촉구하며, 일본 근대산업시설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이후 강제 동원에 의한 노역 사실을 알리는 등의 후속조치 이행을 촉구하는 한편, 우리 정부에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재신청 철회를 위한 적극적 대응을 하도록 요구하는 것으로, 20222월 결의에 이어 금년 1월 일본 정부가 재차 사도광산의 세계유산 등재를 재추진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철회를 촉구하고자 결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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