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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투입' 707 특임단, 계엄 당일 실탄 수천발 가져왔다

by avo1 2024.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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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의 소리는 12·3 불법 계엄 선포 당시 국회에 출동한 육군 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단이 실탄과 공포탄을 합쳐 6천여 발의 총알을 반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실이 특수전사령부로부터 받은 '탄약수불일지' 기록에 따르면, 지난 3일 밤 국회에 출동한 707부대는 보통탄 3,960발과 공포탄 1,980발 등 총 5,940발을 반출했다.
테이저건 카트리지도 100발 반출했다. 반출한 탄약은 계엄 사태 이후 모두 반입된 상태다. 탄약 등 불출 사유는 '비상사태'로 적시했다.
앞서 계엄 사태 때 계엄사령관을 맡은 박안수 육군 참모총장은 지난 5일 국회 국방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서 곽종근 당시 특수전사령관으로부터 "테이저건과 공포탄을 쏴야 한다는 건의"가 있었지만, 이를 불허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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