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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상병 수사 외압 사건을 수사 중인 공수처에 구명 로비 의혹과 관련한 중요한 녹취 자료 등을 제보한 공익신고자인 김규현 변호사는 7월 17일 자신이 공익신고자임을 밝히는 JTBC와의 인터뷰에서 로비 의혹을 사고 있는 이종호 블랙펄인베스트 전 대표가 입을 열면 영부인이 다칠 수 있어서 용산에서 굉장히 신경을 써주고 있다는 취지의 이야기도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아래는 인터뷰의 관련 대목입니다.
앵커 "보도된 녹취 말고 구명 로비 정황이 담긴 믿을 만한 근거들이 또 있었습니까"
김규현 "사실 처음 만났을 때는 그 분이 도이치 관련자라는 걸 몰랐거든요. 그러고 나서 처음 만났을 때 검사 그만 둔지 한 달밖에 안 됐을 텐데 너 누구 밑에 있었냐 하면서 근무했던 근무지, 같이 근무했던 사람들 다 아시더라구요. 이상해서 알아 봤더니 도이치 사건의 공범이셨던 거에요. 그래서 저를 소개해주었던 송 선배님한테 이런 거 아셨습니까 했더니 어 알고 있어 하면서 그 분 그렇기 때문에 그 사람이 입을 열면 영부인까지 다칠 수 있다는 거 아냐 그렇기 때문에 용산에서 굉장히 신경을 써주고 있다 이런 취지로 듣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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