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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신문은 10월 15일 한동훈 대표 쪽과 여권 일각에선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대선 전부터 알고 지냈거나 대선을 도왔던 비서관·행정관 6~7명이 대통령실의 주요 의사 결정에 영향을 주는 사실상의 ‘비선’이라고 본다고 보도했다.
대통령실의 김건희 라인이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김 여사에게 수시로 보고를 한다는 소문 탓에 ‘한남동 라인’이라고도 한다. 대부분 ‘여의도 정치 경험’이 없거나 짧은데, 정치권에선 윤 대통령 부부가 이들 의견에 우선 귀를 기울인다는 말이 끊이지 않는다.
한겨레신문에 따르면, 황아무개 행정관은 윤 대통령과 오랜 친분이 있는 기업인의 아들로, 윤 대통령을 ‘삼촌’, 김 여사를 ‘작은엄마’로 부를 만큼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다. 황 행정관은 지난 대선 때 윤 대통령 부부를 비공식적으로 밀착 수행했는데, 명태균씨는 그가 운전하는 차를 윤 대통령과 함께 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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