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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문자 논란과 관련해 조선일보가 7월 6일자에서 윤석열-김건희 부부를 직격하는 제목의 사설을 섰습니다. 이 신문이 그동안 가끔 윤석열 비판하는 기사와 사설을 써오기는 했지만 이렇게 대놓고 공격에 가까운 글을 쓴 적은 없었습니다. 현 정권에 대한 손절에 나선 것 아니냐, 이르긴 하지만 다음 정권 준비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올 법 합니다.
'뒤 늦은 김 여사 사과 불발 논란, 지금이라도 사과하길'이란 사설의 마지막 "중요한 것은 김 여사 문제가 여전히 그대로라는 사실이다. 김 여사 문제는 윤 정부의 최대 아킬레스건이자 모든 문제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됐다. 김 여사가 당시에 사과할 의향이 있었다면 지금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지금이라도 국민 앞에 나와 그간의 문제를 사과하고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하기 바란다"는 대목입니다.
관련 기사의 제목도 상당히 의미심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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