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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남이 밝힌 십상시는 누구?...뉴스버스가 실명 공개했다

by avo1 2024.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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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버스>는 10월 8일 김대남 전 비서관이 대통령실 십상시가 누구인지 실명을 공개했다.

지난 4월 김대남 전 비서관이 뉴스버스 기자와 통화한 대화 녹음인데, 김 전 비서관은 "용산에 십상시 같은 몇 사람이 있다"면서 "걔네들이 김 건희 여사와 네트워킹이 돼가지고 (좌지우지) 한다"고 말했다.
김 전 비서관이 뉴스버스 기자와 통화 당시 십상시로 거론한 인물은 조지연 국민의힘 의원(경북 경산)과  강명구 국민의힘 의원(경북 구미시), 김성용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 행정관 등이었다.
뉴스버스가 공개한 녹취록에 따르면 김 전 감사는 "그런 애들이 (대통령실을) 쥐었다 폈다 한다"면서 "위에 수석 강승규 이런 것도 아무것도 아니다"고 언급했다. 이어 "실제 지금 거기서(대통령실에서) 딱 돌아가는 건 안에 있는 40대 옛날 박근혜 정부 때 있었던 애들이 다 똬리 틀어가지고 스크럼 짜가지고 돌아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 김 전 감사가 십상시로  지목한 조 의원은 경북 경산에 출마하기 전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실에서 행정관을 지냈고, 박근혜 청와대에서는 뉴미디어 정책비서관실에서 일했다.
김 전 감사는 이들을 박근혜 청와대 시절 (문고리 권력) 4인방 비유한 뒤 "그런 식으로 걔네들이 김건희 여사하고 딱 네트워킹이 돼 (쥐락 펴락) 해"라며 "젊은 애들이 막 그냥 (윤석열) 대통령 총애를 받고 있는 거지"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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