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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파는 11월 11일 얼마 전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 발언을 뒤집는 복수의 증언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당시 윤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가 대통령 취임 이후 명태균 씨와 수시로 연락했다는 주장이 있다"는 기자 질문에 "내가 아내 휴대폰을 보자고 할 수 없어 물어봤다. 몇 차례 문자를 했다고 했고, 일상적인 것들이 많았고 몇 차례 없는 걸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이런 상황에서 두 사람(김건희-명태균)이 단순히 문자를 주고받은 것을 넘어, 몰래 두 차례나 만났다는 핵심 관계자들의 증언을 뉴스타파가 확보했다.
https://newstapa.org/article/fy7FX
이른바 '비밀 회동'의 증언자는 김영선 전 의원의 보좌관 출신 강혜경 씨와 명태균이 실질 소유한 것으로 알려진 미래한국연구소의 전직 소장 김태열 씨다. 두 사람은 오늘(11일) 뉴스타파 카메라 앞에서 그간 언론에 알려지지 않은 '명태균 게이트'의 자세한 내막을 털어놨다.
이번 인터뷰는 서울 강서구 등촌동 (주)스픽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인터뷰 내용을 요약하면 김건희, 명태균, 김영선 등 세 사람이 윤 대통령 취임(2022년 5월 10일) 직후인 2022년 6월 13일 그리고 6월 22일에 경남 창원 등지에서 비밀리에 만났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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