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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명태균 경선조작 가능성 제기

by avo1 2024.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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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는 11월 6일 명태균 씨 지시로 작성된 '국민의힘 당원 지지성향 분석' 문건이 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후보를 가를 본경선을 앞두고 당시 당대표였던 이준석 현 개혁신당 의원에게 전달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일각에서는 책임당원 ARS 투표를 담당했던 여론조사업체 여의도리서치에 흘러들어갔다는 주장도 제기돼, 용처에 대한 의심을 키우고 있다고 주장했다. 여론조사 전문가들은 사실을 전제로, 국민의힘 대선 본경선 조작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6일 <뉴스토마토> 취재를 종합하면, 명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했던 미래한국연구소는 국민의힘 대선 본경선을 목전에 놓고 국민의힘 책임당원들을 대상으로 세 차례 미공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명씨는 안심번호가 부여된 56만8000여 명의 국민의힘 책임당원 명부를 홍준표 캠프 측으로부터 입수했다. 해당 명부는 윤석열·홍준표·유승민 등 각 후보 캠프에 제공됐다. 지난달 뒤늦게 해당 사실을 인지한 국민의힘은 당원 명부가 유출된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당무감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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