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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에 따르면, 김건희 전 대표는 2018년 4월 배우자인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장을 지내던 시절 <주간조선>과 인터뷰를 했다.
당시 이 매체는 "김 씨에 따르면 자신의 재산은 1990년대 후반 IT붐이 일었을 때 주식으로 번 돈이 밑천이 됐고, 그후 사업체를 운영하며 재산을 불렸다고 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검찰은 최근 도이치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김건희 전 대표를 무혐의 처분하면서 "피의자(김건희)는 주식 관련 지식, 전문성, 경험 등이 부족"하며 "상장사 대표인 권오수를 믿고 초기부터회사주식에 지속적으로 투자한 것인 점 등을 고려하면, 권오수가 시세조종 범행을 한다는 사실을 미필적으로도 인식 또는 예견하기 어려웠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건희 모녀'가 도이치모터스 주식으로 얻은 이익은 23억 원 상당이다.
검찰은 김건희 전 대표가 '주식 관련 지식, 전문성, 경험' 등이 없다고 봤지만, 그는 과거 인터뷰에서 "주식으로 번 돈이 밑천"이 되어 사업체를 운영하고 재산을 불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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