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은 자사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달 24~28일 닷새간 조사해 1일 발표한 6월 넷째주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이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31.6%로 집계됐다. 전주 32.1% 대비 0.5%포인트 줄었다.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64.0%(잘 못하는 편 9.2% / 매우 잘 못함 54.8%)로 나타났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32.4%포인트로 오차범위(±2.0%포인트) 밖이다. 부정평가는 전주 65.0% 대비 1.0%포인트 낮아졌다.
권역별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평가는△부산·울산·경남 35.9%(3.4%포인트↓) △대전·세종·충청 30.8%(2.6%포인트↓) 등에서 낮아졌고 △대구·경북 48.4%(3.0%포인트↑) △광주·전라 17.2%(1.9%포인트↑)에서 상승했다.
한국갤럽이 28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긍정평가는 25%, 부정평가는 66%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많았다. 보수 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에서도 부정평가가 43%로 긍정평가(42%)와 오차범위 안이었다.
다른 지역별 부정평가는 광주·전라 83%, 인천·경기 71%, 서울과 대전·세종·충청 67%, 부산·울산·경남 57% 등이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 자체조사로 25일부터 27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2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3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지역·성·연령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5%, 부정평가 66% 나와
한국갤럽이 6월 28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긍정평가는 25%, 부정평가는 66%로 집계됐다.부정평가가 긍정평가의 두 배 이상이었다. 긍정평가는 직전조사(20일 발표)보
www.avocado7.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