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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디올백'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에 7월 3일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했던 대통령실 유모 행정관이 최재영 목사와 면담한 당일 김 여사가 명품가방을 돌려주라고 지시했다는 진술을 했다고 합니다. 유 행정관은 김 여사가 운영하던 코바나컨텐츠 직원 출신으로,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후 김 여사를 가장 옆에서 보좌해온 여사팀 소속이라고 합니다. 2022년 9월 13일 김 여사와 최 목사의 면담 일정을 조율한 것도 이 행정관이었답니다.
유 행정관은 "김 여사가 당시 최 목사를 만나 가방을 받은 것은 맞지만, 당일 오후 최 목사에게 가방을 돌려주라고 나에게 지시"했지만, 이후 다른 업무 처리로 바빠서 김 여사의 지시를 깜빡 잊는 바람에 이행하지 못했다고 진술했다고 합니다. 김 여사는 가방이 반환되지 않은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는 게 김 여사 측 입장이라고 합니다. 이 기사들에 달린 댓글을 모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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