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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승부로 끝난 10.16 재보궐 선거...서울시 진보 교육감 선택

by avo1 2024.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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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에 따르면, 부산 금정구, 전남 영광군 등 여야 간, 또는 야권 내 격전지 선거로 주목받던 10.16 재보궐선거가 더불어민주당 2곳, 국민의힘 2곳 승리로 이변 없이 마무리됐다. 국민의힘은 텃밭인 인천 강화군과 여론조사상 여야 격전지로 분류된 부산 금정구를, 민주당은 전남 곡성군에 이어 야권 내 격전지로 꼽힌 전남 영광군을 각각 가져갔다.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윤일현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다. 

 

1.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서는 진보진영 정근식 후보가 당선됐다. 

98.45% 개표된 17일 오전 12시46분 현재 정 후보는 전체 192만3515표 중 94만8350표를 얻어 50.18% 득표율을 보이며 당선이 확실시됐다. 

보수진영 조전혁 후보는 46.0%(86만9369표), ‘중도보수’를 표방한 윤호상 후보 3.8%(7만1898표)를 기록하고 있다. 

2.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윤일현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다. 

선관위 개표 결과, 윤 후보는 총 9만10표 중 5만4650표를 얻어 61.03%로 당선됐다. 민주당 김경지 후보는 38.96%(3만4887표)를 얻는데 그쳤다. 

3.전남 영광군수 재선거에서 민주당 장세일(60) 후보가 당선됐다.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개표 결과, 장세일 후보는 전체 3만1729표 중 1만2951표를 얻어 41.08% 득표율로 당선이 확정됐다. 이어 진보당 이석하 후보 30.72%(9683표), 조국혁신당 장현 후보 26.56%(8373표), 무소속 오기원 후보 1.62%(512표) 순이다. 

4.전라남도 곡성군수 재선거에서 민주당 조상래(66) 후보가 당선됐다.

이날 선관위 개표 결과에 따르면, 조 후보는 전체 투표자 1만5908명 중 8706명의 표를 얻어 득표율 55.26%로 곡성군수 당선이 확정됐다. 조국혁신당 박웅두 후보는 35.85%(5648표), 무소속 이성로 후보는 5.39%(850표), 국민의힘 최봉의 후보는 3.48%(549표)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5.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박용철(59) 후보가 당선됐다. 

박 후보는 전체 3만6580표 중 1만8576표를 얻어 50.97%의 득표율로 당선이 확정됐다.

강화군수 선거에 세 번째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한연희(65) 후보는 42.12%(1만5351표)의 득표율을 기록했고 무소속 안상수 후보 6.25%(2280표), 김병연 후보 0.664%(235표)의 득표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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