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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창간기념 여론조사, 대통령 지지율 17%...부정 78%

by avo1 2024.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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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문화일보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달 27∼28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응답자의 17%에 불과했다. 부정 평가는 78%에 달했고, ‘모름·무응답’은 5%였다. 보수층에서도 부정 평가(59%)가 긍정 평가(35%)보다 20%포인트 넘게 높았다. 이 조사는 윤 대통령과 명태균 씨 통화 내용이 공개되기 전에 진행됐다.

응답자들은 김 여사 문제 해법으로는 과반이 ‘야당이 추천한 특검의 수사’(30%), ‘중립적 특검의 수사’(27%) 등 특검을 꼽았다. 이어 ‘대내외 모든 활동 자제’(20%), ‘특별감찰관 도입’(11%)으로 나왔다. 야당이 특검 후보를 추천하는 ‘김건희 특검법’을 더불어민주당이 재발의해 본회의 표결을 추진하는 것에 54%가 ‘잘한 결정이다’라고 응답했다. ‘잘못한 결정이다’는 3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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