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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강재원 부장판사)는 8월 26일 방문진 권태선 이사장과 김기중, 박선아 이사가 방송통신위원회를 상대로 "새 이사 임명 처분을 막아달라"며 낸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다. 각 매체마다 이 사실을 보는 시각이 다르다. 기사 제목을 보면, '삐닥하게' 보는 보수 매체의 불편한 심기가 그대로 드러난다. 주요 매체의 관련 기사 제목을 비교해보자.
(연합뉴스) 방문진 새 이사 취임 못한다…법원, 집행정지 인용
(한겨레신문)‘2인 체제’ MBC장악 급제동…이진숙 탄핵심판도 ‘영향권’
(경향신문) 방문진 새 이사 임명 제동···이진숙 탄핵심판 영향 미치나
(한국일보) "합의제 기구 요건 충족 안 돼"... 법원, 이진숙 방통위 '2인 의결' 제동
(SBS) 방문진 이사 취임 제동…방통위 "즉시 항고"
(조선일보) MBC 경영진 교체 중단… '문재인 방문진' 체제로 계속 간다
(세계일보) ‘방문진 새 이사 임명’ 효력 정지… 방통위 마비
(중앙일보) 방문진 이사 취임 못한다…法 “2인 방통위, 적법성 다툼 여지”
(동아일보) 법원, MBC 방문진 새 이사 임명 제동…집행정지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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