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 MBC ‘뉴스데스크’는 명품백 수수 의혹의 당사자 최재영 목사가 김건희 여사에게 위스키를 전달할 때 함께 줬다고 밝힌 책을 발견했다는 제보 내용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2022년 말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살던 아크로비스타 주민 권성희 씨는 재활용품 분리 수거장에서 버려진 책들을 가져왔다. 어떤 책이 발견됐을까? 누가 제보했을까? 제보한 이유는?
(1)최재영 목사가 쓰고 증정한 <전태일 실록 1, 2>,<북녘의 종교를 찾아가다>, <평양에선 누구나 미식가가 된다>: 표지를 넘기면 "윤석열 대통령님, 김건희 여사님께 드립니다, 저자 최재영 목사"라고 똑같이 적혀 있다. 자필 메모도 있다.
(2)함성득 경기대학교 정치전문대학원장의 저서 <대통령 당선자의 성공과 실패>
(3)<전두환 회고록>: 이순자 씨가 쓴 "구국의 영웅으로 등판하신 윤석열 대통령님께 남편을 대신해 이 책을 올린다. 항상 건승하기를 빈다"는 글귀가 적혀 있다.
(4)<김영삼 회고록>: 김 전 대통령의 직인이 찍힌 부분에 대해 김 전 대통령 차남 김현철 씨는 "후보 시절 윤 대통령을 만나 아버지 회고록을 선물한 적이 있다"고 밝히면서 직인은 "유력 인사나 귀빈들 선물용에만 찍는다"고 했다.
(5)강신업 변호사가 쓴 <헌법과 운동화>: 강신업 변호사는 김건희 팬클럽 ‘건희사랑’ 대표였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596447_36515.html
제보자가 제보를 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본인이 페이스북에 밝힌 내용이다. 클리앙 커뮤니티에 올라온 것이다.
https://m.clien.net/service/board/park/18721283?od=T31&po=0&category=0&groupC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