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받는 이재명 대표의 당원존 발언, "내부 편가르기 조심하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월 6일 진행한 당원 소통방송에서 한 발언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대표의 의중을 확인할 수 있는 핵심 내용을 정리했다.

 

외부에서 우리를 공격할 때 자꾸 갈라치고 이간질해서 작은 차이를 큰 차이처럼 보이게 한다.

내부에서 이런 문제가 심각하게 발생하는 것같다 공통점을 찾으려 노력해야지 나쁜점을 찾으면 사이 나빠지고 끝이 없다. 최근에 내부의 편가르기가 너무 많이 생긴것 같고 다들 조심해줬으면 한다.

나보고도 수박이라 하는 사람이 있다. 박찬대 원대도 수박이라고 한다.

작은 차이를 자꾸 찾아내는 그런 특성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

당원미팅에 참석한 이재명 대표(출처:델리민주 유튜브 화면 갈무리)

 

전에도 그런 일이 있었다. 문재인 대통령님 지지 그룹이 문재인 대통령님 제명한 적이 있었다. (문파) 분열, 갈등, 갈라치기 계속 가다보면 극단에서 이런식으로 하고 결국 이재명도 수박이라 하는데 이런거 진짜 안 했으면 좋겠다.

정청래 최고도 당하고 있다. 지난주 토요일 장외집회 때 평산 가느라 못 왔는데, 분명히 씹을거 같아 걱정해서 갔다오라고 했다.

개별적인 사안 하나가지고 다른거 다 무시하고 단정해서 갈라치기하고 비난하면 누가 남아남겠나. 정말 안 좋다. 자꾸 편가르고 작은 차이를 찾아내서 적군 만들고 하는 건 누구 좋으라고 하는 건지 생각을 해봐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