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JTBC와 첫 대면 인터뷰서 무슨 말했나

지난해 수해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채 상병의 부대장이었던 임성근 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을 받고 있는 이종호 블랙펄인베스트 전 대표가 JTBC와 만나 처음 육성 녹음과 얼굴을 가렸지만 녹화까지 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종호는 지금까지 다른 언론들을 통해 했던 "VIP는 김건희" "부풀려서 한 말" 등의 주장을 반복하면서 공수처에 가서 조사에 응하겠다는 의사를 이미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아래는 인터뷰 때 그가 한 말입니다.

 

이종호 "제가 VIP라고 한 건 이제 여사님을 지칭한 겁니다"

기자 "전에 김계환 사령관이다 이렇게 설명한 적도 있었는데"

이종호 "XX(공익신고자)과 대화한 건 여사님이고, 우리 해병대에서 얘기하는 VIP는 해병대 사령관입니다"

 

김건희와의 인연에 대한 질문 받고,
이종호 "2009년인가 우연한 제가 아는 지인하고 식사 자리에 제 지인이 해서 잠깐 한 20~30분 들렀다 가셨고 그리고 좀 지나서 도이치 권오수 회장을 만나는 자리에 계시더라고요"

해병대 방문 골프모임 추진 단톡방에 대해,
이종호 "후배들이 그거 하니까 제가 한 것처럼 그 문자의 토대를 한 걸 제가 한 것처럼 부풀려서 한 것입니다 이건"

 

공수처 수사와 관련해

이종호 "변호사를 통해서 공수처에 연락을 드렸습니다. 빨리 불러달라. 자진 출두하겠다. 그리고 통화기록 바로 제출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