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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김정숙 여사의 2018년 11월 인도 방문 당시 정부 대표단장이었던 도종환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윤건영 의원 등은 7일 기자회견을 열어 김정숙 여사 방문은 "모디 총리의 공식 요청"에 따른 것이고 기내식 6,292만 원이라는 주장에 대해선 "기내식 비용은 105만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전체 기내식 비용 중 기내식을 제공하기 위한 운송비, 보관료 등 순수한 식사와 관련없는 고정비용이 전체의 65.5%에 이른다"며 "김정숙 여사가 실제 이용한 식사비는 총 105만원으로, 전체 비용의 4.8%에 불과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셀프 초청 주장에 대해서도 "그해 7월에 정상회담에서의 모디 인도 총리의 요청에 따른 것"이며 "외교가에선 셀프초청이란 있을 수 없을 일"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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