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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한동훈 ‘댓글팀 운영의혹’ 국가수사본부 고발장 제출

by avo1 2024.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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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최고위원 및 국회의원은 22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한동훈 당대표 후보의 장관 시절 댓글팀 운영 의혹과 관련해 고발장을 접수했다. 오늘 자리에는 조국혁신당 김선민·황명필 최고위원을 비롯해 김재원·이해민·차규근 의원, 김보협 수석대변인, 서상범 법률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차규근 의원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법무부 장관이라는 공직에 있는 자가 자신에게 우호적인 여론을 만들고자 댓글팀을 운용했을 것이라고 어느 누가 상상이나 해봤겠나라며,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밝혀진 한동훈 전 장관의 댓글팀 운영 의혹은 명백히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이며, 컴퓨터등장애업무방해죄와 정보통신망침입죄에도 해당할 수 있다고 밝혔다.

 

조국 대표는 지난 18일 대표 후보 신분으로 기자회견을 열어 제가 법무부 장관 시절 댓글팀을 운영했다는 의혹이 일어나거나 여당 의원이 제게 공소 취소를 해달라고 부탁했다면 어떤 일이 벌어졌겠느냐. 사소한 일에도 고소를 남발하던 한동훈 후보가 장예찬 전 최고위원에게는 이상하게 우물쭈물 한다 전당대회를 마친 뒤 가능한 빨리 고발 조치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과정에서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댓글팀을 운영했다는 의혹이 드러난 이후 실제로 댓글부대가 존재했다는 정황들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댓글 부대로 보이는 61개 계정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 취임 이후 활동했으며, 한 계정이 최대 5천여 개가 넘는 댓글을 달았다고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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