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지방에서도 발리, 자카르타, 울란바토르 간다

by avo1 2024. 5. 28.
반응형

국토교통부는 524일 열린 항공교통심의위원회에서 30개 노선의 운수권을 11개 국적 항공사에 배분하였다. 운수권은 인도네시아, 몽골 등 항공회담 등을 통해 확보했거나, 운항 실적이 부족하여 회수된 운수권 등이다.

이번 운수권 배분으로 다양한 지방발() 노선이 확충되어 지역 주민들의 국제선 이용편의가 높아질 전망이다.

부산-발리/자카르타, 청주-발리 등 지방에서 운항하는 인도네시아 직항노선이 신설된다. 부산-발리(4, 에어부산) 부산-자카르타(진에어, 4), 청주-발리(티웨이, 3) 등이 생길 예정이다.

또한, 부산 등 지방공항에서 몽골 울란바토르를 오가는 노선의 운항 횟수가 증대된다. 부산-울란바토르(진에어 주3, 제주항공 주1), 지방-울란바토르(에어로케이, 티웨이 각 주3) 등도 생긴다.

 

국제노선 다양화를 통한 저가항공사(LCC)의 경쟁력 확보도 기대된다. 그간 동북아·동남아 위주로 운항했던 국내 LCC가 인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즈스탄 등 서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에도 취항할 수 있게 된다. ,인천-알마티(이스타 주2), -우즈벡(제주 주3회 등), 서울/뉴델리·뭄바이(티웨이 주3) 등도 비행기가 뜨게 된다.

호주, 포르투갈 등 중장거리 노선에도 기존 운항사 외에 LCC를 포함한 다양한 신규 운항사가 추가되어 경쟁을 통한 운임 안정화와 함께, 국제선 이용객의 소비자 선택권도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호주(에어프레미아 주1,241, 티웨이 주300), -포르투갈(대한항공 3) 등이 추가된다.

 

노선별 운수권 배분결과 총괄표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