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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5%, 부정평가 66% 나와

by avo1 2024.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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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이 6월 28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긍정평가는 25%, 부정평가는 66%로 집계됐다.

부정평가가 긍정평가의 두 배 이상이었다. 긍정평가는 직전조사(20일 발표)보다 1%포인트 떨어진 반면 부정평가는 2%포인트 올랐다.

지역별로 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많았다. 보수 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에서도 부정평가가 43%로 긍정평가(42%)와 오차범위 안이었다.
다른 지역별 부정평가는 광주·전라 83%, 인천·경기 71%, 서울과 대전·세종·충청 67%, 부산·울산·경남 57% 등이었다.
연령별로는 60대와 70대 이상을 제외한 다른 모든 연령층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우세했다. 60대는 긍정평가 44%, 부정평가 48%였다. 70대 이상은 긍정평가가 52%로 부정평가(31%)를 크게 앞섰다. 다만 70대 이상의 긍정평가가 직전조사보다 5%포인트 낮아졌다.

다른 연령별 부정평가40대 83%, 30대 82%, 50대 75%, 18~29세 72% 등으로 조사됐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의 부정평가가 73%였다. 보수층에서도 부정평가 47%, 긍정평가 45%였으며 진보층에서는 부정평가가 88%에 이르렀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 자체조사로 25일부터 27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2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3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지역·성·연령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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