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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대출 갈아타면 연 이자 200만원 줄어든다 정부가 금리 상승에 따른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 신용대출을 시작으로 금리가 낮은 금융 상품으로 갈아타기를 돕고 있습니다. 대출 이자 비교 플랫폼 등을 조성해 금리가 더 낮은 상품으로 좀더 수월하게 바꿀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올해 1월 9일부터는 주택담보대출 관련 서비스가 시작됐고, 1월 31일부터는 월세도 포함한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가동 중입니다. 이 서비스는 개시 일주일 만에 4,000명 가까이 몰려 대략 하루 평균 1,000억 원 정도의 대출이 금리가 낮은 상품으로 옮겨 갔습니다. 빌린 사람의 경우 1.35%포인트 이자가 낮아져 연 192만 원 정도 이자 절감 효과를 보고 있다고 합니다. 전세 대출의 대상은 어떤 경우인지, 어떻게 신청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아파트, 빌라.. 2024. 2. 21.
청년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 신규 정부 정책 3가지 1. 영세 소상공인에게 전기요금 지원 영세 소상공인을 위해 전기요금을 최대 20만 원까지 한시적으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연 매출액 3000만 원 이하 개인·법인사업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 사업을 오는 15일 공고하고 21일부터 신청자 유형에 따라 순차적으로 신청·접수를 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2020년 이후 코로나19 및 3고 위기의 장기화로 인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이 누적된 상황에서, 영세 소상공인 지원 필요성에 대해 여·야의 공감대가 형성돼 전기요금 특별지원 예산이 2520억 원 규모로 한시적으로 반영됐다.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활동 중이고, 연 매출액이 3000만 원 이하이며, 사업장용 전기요금(주거용 등 제외)을 부담하는 .. 2024. 2. 17.
3만 원만 내면 하루 멋진 여행이 공짜 3월은 쌀쌀하지만 남녘에서는 매화, 산수유 등 일찍 피는 봄꽃을 만날 수 있는 계절입니다. 해마다 6월을 ‘여행 가는 달’로 지정해 다양한 할인 행사와 관광 상품을 지원해오던 정부가 올해는 경기 진작을 위해 3월을 ‘여행 가는 달’에 추가했습니다. 3월 중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여러 여행 상품과 교통, 숙박 할인 정보들을 모아 봤습니다. ■40%까지 할인되는 여행상품 90종 ‘여행 가는 달’에 맞추어 내놓는 ‘여행상품 특별 기획전’에서는 약 90개 이르는 패키지 여행 상품이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고 합니다. 상품별로 기간이 다소 다르기는 하지만 2월 21일부터 3월 말까지 구매해서 3월 1일부터 4월 14일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여행상품 가격이 30% 할인된 데다 G마켓 자체 10% .. 2024. 2. 15.
요양보호사 교육 및 양성과정 강화한다 보건복지부는 요양보호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2024년부터 요양보호사 교육 과정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지침은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 등에 전자파일 형태로 배포되었으며, 보건복지부 인터넷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1. 기존 요양보호사 보수교육 실시 먼저 장기요양기관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한다. 요양보호사 보수교육은 매 2년마다 8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며, 대면 교육 또는 일부 온라인 교육으로 가능하다.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에 합격한지 2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은 본 교육이 면제된다. 올해는 출생연도 짝수 연도 출생자가 보수교육 대상이다. 요양보호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정한 교육기관에서만 보수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보수교육 실시를 희망하는 대.. 2024. 2. 15.
지방공공기관 신규 채용 공고 쏟아진다 신의 직장으로 통하는 공기업의 올해 채용 계획이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지방공공기관들은 지난해보다 6% 정도 늘어난 8,765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어느 공기업, 공공기관이 얼마나 많은 인력을 채용하는지, 기업과 기관의 연봉 수준은 어느 정도인지 알아봤습니다. ■올 한해 채용 6% 늘어난 8,765명 최근 행정안전부 집계에 따르면 지방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 등 모두 996곳에서는 올해 신규로 8,765명(인턴 포함)을 채용할 예정입니다. 이중 정규직이 5,759명으로 약 66%를 차지하고 무기계약직 1,689명, 청년 인턴 1,317명입니다. 구체적으로는 159개 지방공기업이 지난해 비해 8.6% 늘어난 5,039명을 새로 뽑을 계획이라고 합니다. 지방출자·출연기관 837곳에서는 지난.. 2024. 2. 13.
학교서 초등학생 종일 돌봄, 안착 가능할까 정부는 초등학생의 방과 후 활동과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초부터 ‘늘봄학교’를 도입했습니다. 지금도 맞벌이 가정 등의 초등학생 자녀에 대한 돌봄을 위해 ‘온종일 돌봄’ ‘방과후 학교’ 같은 제도가 있었습니다. 이를 통합해 학부모들이 신청하면 아침에는 등교 시간 전인 오전 7시부터, 저녁에는 8시까지 아이들을 학교에서 맡아 돌보겠다는 겁니다. 지난해 3월부터 인천, 대전, 경기, 전남, 경북 등 5개 교육청에서 모두 214개 학교가 참여해 시범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시범 운영을 해보며 문제점들을 보완해서 2025년부터는 전국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었습니다. 그런데 정부는 지난해 여름쯤 갑자기 “학부모 수요가 높다”며 이 계획을 1년 앞당겨 시행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2024년도 1학기에 전국 .. 2024.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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