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357 윤석열, 정적 제거용 계엄 시도한 증언 나와 한겨레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0~11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주요 군사령관 등이 모인 자리에서 ‘현재 사법체계에선 이재명 같은 사람을 어떻게 할 수 없다’며 비상대권 필요성을 주장한 것으로 18일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비상계엄의 목적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정적’을 제거하기 위한 시도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고검장)는 지난해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을 조사하면서 비상계엄 당시 체포 대상자들에 대한 윤 대통령의 비판적인 언급이 있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 여 전 사령관은 “2024년 10~11월 무렵 윤 대통령이 ‘현재의 사법체계, 형사소송법, 방탄 국회, 재판 지연 상황에서는 이재명 대표 같은 사람을 어떻게 할 수 없다. 비상대권을 통.. 2025. 2. 19. 김종대 “윤석열, 합참 결심지원실 나올 때 술 냄새 났다는 증언” 경향신문은 김종대 전 정의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당일 결심지원실에서 나올 때 술 냄새가 났다”는 당시 현장 관계자의 증언을 확보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18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전 의원은 전날 CBS유튜브 프로그램 인터뷰에서 비상계엄 당일 합동참모본부(합참) 지휘통제실(지통실)에 있던 군사경찰로부터 이 같은 증언을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합참 지통실에 군사경찰이 들어가 있었나 본데, 결심지원실 옆에 있었다고 한다”라며 “윤 대통령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깨고 (4일 새벽) 1시 반~2시 사이에 나왔는데, 그때 딱 나오는데 술 냄새가 났다(고 하더라)”고 말했다.김 전 의원은 ‘결심지원실 안에서 나는 냄새가 아니었느냐’는 질문에는 “아니다. 윤 대통령한테서”라고 말했다. 그는.. 2025. 2. 18. 배우 김새론 죽음...NYT"한국 연예 산업에 닥친 비극" 경향신문은 외신들도 25세의 나이로 유명을 달리한 한국의 아역배우 출신 김새론의 비보를 보도했다고 알렸. 대중으로부터 생활 전반에 간섭을 받으며 스타들의 정신건강을 챙기지 못하는 ‘K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현실에 대해서도 지적했다.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NYT)는 17일(현지시간) 이 소식을 전했다. NYT는 “한국에서 가장 찬사를 받는 젊은 배우 중 한 명이었던 김새론은 2022년 음주 운전으로 유죄 판결을 받고 대중의 비판에 직면한 이후 어떤 작품에도 출연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NYT는 “그의 죽음은 호황기를 맞고 있지만 (연예인에 대한) 압박이 심한 한국 연예 산업에 닥친 최근의 비극”이라며 한국의 연예 산업이 “급성장하는 스타들의 정신 건강에 타격을 주는 것으로 비판받아왔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2025. 2. 18. 야권연대, ‘야 5당 원탁회의’ 19일 출범 한겨레는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을 비롯한 야 5당이 내란 종식과 헌법 수호, 사회 개혁 등을 위한 연대체를 띄운다고 보도했다. 조기대선이 가시화하는 가운데 범야권 연대에 시동을 건 것으로 풀이된다.18일 김보협 혁신당 수석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이 ‘내란종식 민주헌정수호 새로운 대한민국 원탁회의’ 결성에 합의하고 첫 회의를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개혁신당은 실무 협의체 단계에서부터 참여하지 않았다”며 “뜻을 같이한다고 하면 언제든지 (문을) 열어두고 참여를 환영하겠다”고 덧붙였다.첫 회의에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 김선민 혁신당 대표, 김재연 진보당 대표,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가 참여해 .. 2025. 2. 18. 헌재, 윤석열 10차 변론 20일 예정대로 진행 한겨레는 헌법재판소가 오는 20일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10차 변론기일을 연기하지 않고 그대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윤 대통령 쪽은 같은 날 오전 내란죄 형사재판 공판준비기일이 있다는 이유로 기일변경을 신청했지만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18일 열린 윤 대통령 탄핵심판 9차 변론기일에서 “10차 변론기일을 오후 2시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문 대행은 “공판준비기일이 오전 10시이고 오후 2시에 탄핵 재판을 잡으면 시간적 간격이 있는 점, 변론기일에는 당사자, 재판부, 증인 일정을 모두 고려해야 하는데 재판부가 주 4일 재판을 하고 있고 증인 조지호에 대해 구인영장 집행을 촉탁하는 점, (이날은) 피청구인(윤 대통령)이 신청한 증인 3명을 신문하는 점 등을 고려했.. 2025. 2. 18. 검찰, 김성훈 구속영장 세번째 기각...공수처로 이첩? 한겨레는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한 혐의를 받는 대통령 경호처 ‘강경충성파’ 김성훈 경호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한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을 또다시 기각했다고 보도했다. 경찰 내부에서 강한 반발이 나오는 가운데, 경찰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로 사건을 넘겨 검찰을 우회해 영장을 청구하는 방법을 검토 중이다.서울서부지검은 18일 경찰이 신청한 김 차장과 이 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서부지검 관계자는 “구속영장 신청서에 기재된 범죄 사실과 관련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피의자들의 휴대전화 등 경찰이 추가로 확보한 증거를 종합할 때 범죄 사실과 관련해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도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의 경찰 조사 자진 출석, 지위와 경호 업무.. 2025. 2. 18. 이전 1 ··· 6 7 8 9 10 11 12 ··· 22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