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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정리] 검찰이 명품백 수사에 나선 이유 이원석 검찰총장이 5월 2일 주례 보고 자리에서 송경호 서울지검장에게 김건희 명품백 수수 관련 고발 사건에 대한 신속한 수사를 지시했다고 MBC가 보도한 뒤에 이 사안이 일파만파를 낳고 있습니다. 이런 내용을 언론에 슬쩍 흘린 것도 무슨 의도가 있을 것으로 짐작하기 어렵지 않지만, 그 뒤 이에 대한 기자 질문에 총장이 공개적으로 엄정 수사 방침을 밝히면서 속셈이 무엇인지 의견이 분분합니다.김건희 명품백 수수 논란은 어떤 사건오랫동안 남북 통일운동에 간여해온 재미동포 최재영 목사가 2022년 9월에 서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의 전시기획사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을 방문해 김건희 여사와 면담하면서 300만 원 상당의 프랑스 명품 브랜드 크리스챤 디올의 레이디 디올 WOC 파우치를 전달했습니다. 이 상황은 몰래카메라.. 2024. 5. 11.
[이슈 정리] 윤대통령 기자회견에서 놓친 질문들 5월 9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1층 브리핑장. 윤석열 대통령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이 열렸다. 내외신 기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2022년 8월17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한 지 1년 9개월 만에 열린 회견에서 윤 대통령은 70여분 동안 20개 언론사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그러나 기자회견에 대한 평가는 매우 차갑다. 윤대통령과 사법연수원 동기이자 검찰에서 오랫동안 같이 근무했던 이성윤 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자는 “있으나마나한 대통령의 하나마나한 기자회견”이라고 혹평했다. 수위와 표현은 다르지만, 배우자의 명품백 수수에 대해 “현명하지 못한 처사”라는 사과를 빼고는 달라진 게 없다는 게 중론이다. 주요 언론들의 1면 보도에서 그대로 드러난다.  https://www.avocado7.co.kr/entr.. 2024. 5. 10.
취임 2주년 윤석열 지지율.jpg **한국갤럽 5월 7~9일 조사 2024. 5. 10.
BBC 특파원의 윤석열 기자회견 후일담 2024. 5. 10.
[이슈 정리] 윤석열 기자회견 신문 1면 헤드라인과 사진 종합 **3줄 정리1.제목, 사진 이만큼 똑같기 쉽지 않다.2.경향신문 제목이 가장 종합적이다. "특검 거부·국정 기조 그대로...'변화'는 없었다"3.대통령실 제공 사진만 쓰라고 안 하니 모처럼 어두운 표정 본다. 2024. 5. 10.
[이슈 정리] 의대 증원 '2000'의 수수께끼 국민 다수가 의대 증원과 의사 숫자 늘리기에 찬성합니다. 그러나 얼마를 늘려야 하는지를 두고는 여러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의대 정원을 한 명도 늘려서는 안 된다는 의사 단체의 주장은 지방 의료의 열악한 현실을 무시하는 폭력이자 국민의 필요는 안중에도 없는 기득권 집단의 이기주의입니다. 그러나 의대 증원 규모를 '2,000명'으로 못 박고 한 발짝도 물러설 수 없다는 정부의 고집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경향신문은 사설에서 최근 서울고법이 의대 증원 집행 정지 항고심에서 정부에 "2,000명"의 근거를 제출하라고 요구한 것을 두고 "국민의 알 권리가 충족되지 않았다"며 맞장구를 쳤습니다. 과연, '2,000'이라는 숫자는 어디에서 나온 걸까요. 의대 증원 발표 이후 이를 두고 벌어진 일들을 정리해봤습니.. 2024.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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