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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의 걱정. "이재명은 4개의 재판, 그런데, 김건희는?" 강찬호 중앙일보 논설위원은 18일 "김 여사, 검찰에 공개 출두해 논란 매듭짓길"이란 제목의 칼럼에서 "이 전 대표는 7개 사건에 11개 혐의로 총 4개의 재판을 받고 있는데, 여기에 경기지사 시절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서도 검찰의 소환 통보를 받은 상태다. 20명 넘는 민주당 안팎 인사들이 이런 혹독한 검찰의 칼날을 맞은 마당에 국민이 직접 목도한 명품백 논란 수사를 막는다면 ‘공정’이 아이콘인 현 정부는 붕괴 수준의 역풍을 맞게 될 우려가 크다."라고 말했다. 이어 "명품백 등 권력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대통령이 책임 있는 조치를 하지 않는다면 민심을 넘어 당심마저 등을 돌릴 수 있다는 경고등이 켜진 거다." 라고 말하며, "김 여사가 검찰에 출두해 투명하게 소명하고 사과해야 하는 이유는 결국 .. 2024. 7. 18.
'나경원·한동훈 후보의 공소 취하 청탁 의혹'에 대한 야당의 시선 한동훈 후보는 7월 17일 CBS에서 진행된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토론회에서 나 후보의 패스트트랙 공소 취소 부탁을 거론하며 "저는 거기에 대해서 그럴 수 없다고 말씀드렸다. 법무부 장관은 구체적 사안에 개입할 수 없다"고 말해 파문이 크게 일었다. 이에 대해 나온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입장이다. [민주당 대변인 브리핑] 나경원·한동훈 후보 모두 청탁금지법에 따라 수사와 처벌의 대상입니다 불꽃놀이처럼 의혹이 터지며 ‘자폭대회’로 전락한 국민의힘 전당대회의 대미를 장식할 ‘피날레’는 나경원·한동훈 후보의 공소 취하 청탁 의혹입니다.청탁금지법 제5조 1항 14호는 수사·재판의 위법한 처리를 청탁하지 못하도록 금지하고 있습니다. 의혹이 사실이라면 나경원 의원은 수사와 처벌의 대상입니다.청탁을 받았음에도 이를 .. 2024. 7. 18.
이종호 구명로비 또 있었나, 이번엔 징계 피해간 경찰 순직 채 상병 부대장이었던 임성근 해병대 1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을 받는 이종호 녹취록 속에서 곧 진급할 것이라고 언급되는 경찰 고위 간부가 심각한 수사 외압 논란이 벌어졌는데도 인사혁신처의 징계를 면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결국 이 인물은 승진 대상에서 제외되어 이종호의 녹취 발언에 허풍이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을 낳기도 했지만 사실은 그와 정반대로 징계 이상의 처벌 대상이었는데 그것을 피해간 겁니다.한겨레신문 등의 7월 17, 18일 보도에 따르면 이에따라 공수처는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의 경찰 고위간부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공수처는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근무 중인 ㄱ경정이 전날 고광효 관세청장과 조 모 경무관, 김광호 전 서울경찰청장 등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및 변호사.. 2024. 7. 18.
"이종호 입 열면 영부인까지 다칠 수 있다" 채 상병 수사 외압 사건을 수사 중인 공수처에 구명 로비 의혹과 관련한 중요한 녹취 자료 등을 제보한 공익신고자인 김규현 변호사는 7월 17일 자신이 공익신고자임을 밝히는 JTBC와의 인터뷰에서 로비 의혹을 사고 있는 이종호 블랙펄인베스트 전 대표가 입을 열면 영부인이 다칠 수 있어서 용산에서 굉장히 신경을 써주고 있다는 취지의 이야기도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아래는 인터뷰의 관련 대목입니다. 앵커 "보도된 녹취 말고 구명 로비 정황이 담긴 믿을 만한 근거들이 또 있었습니까" 김규현 "사실 처음 만났을 때는 그 분이 도이치 관련자라는 걸 몰랐거든요. 그러고 나서 처음 만났을 때 검사 그만 둔지 한 달밖에 안 됐을 텐데 너 누구 밑에 있었냐 하면서 근무했던 근무지, 같이 근무했던 사람들 다 아시더라구요. 이.. 2024. 7. 17.
국회의장, "방송4법 입법중단,공영방송 이사진 선임 일정 중단"촉구 우원식 국회의장이 7월 17일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방송관련 대치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다음은 기자회견 전문이다. “이 볼썽사나운 모습을 대체 언제까지 봐야 하는가”,국민들께서 묻고 있습니다. 할 말이 없습니다.원 구성에서 채해병 특검으로, 다시 방송법으로의제만 바뀌고 있을 뿐, 교섭단체 간 교섭도교섭을 위한 진지하고 치열한 노력도 부족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개혁과 민생을 위한 국회로 단 한발도 나가고 있지 못합니다. 방송법을 둘러싼 여야의 극한대치가 언론계 내부의 갈등을 넘어극심한 국론분열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심각한 위기감을 느낍니다. 방송 통신 정책, 공영방송 지배구조 문제가 전부가 아닙니다.한 언론학자는 지금 국회의 모습을 두고“참치잡이 원양어선 위에서 꽁치머리를 두고 싸우는.. 2024. 7. 17.
"채 상병 수사 공수처 수사관들 외압 받고 있다 하소연" 채 상병 수사 외압 사건을 수사 중인 공수처 수사관들이 이 사건의 공익신고자인 김규현 변호사에게 자신들이 수사에 압력을 받고 있어서 제대로 수사하기 어렵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김 변호사가 7월 17일 JTBC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이들 중 일부는 국회 앞에서 1인 시위라도 하고 싶은 심정이라고 답답한 마음을 털어놨다고 합니다. 다음은 김 변호사가 밝힌 주요 내용입니다. 앵커 "조사는 어느 정도 받으셨습니까" 김규현 "제출하고 얼마 안 있어 가지고 출석을 해서 10시간 정도 조사를 받고 자료도 원본을 제출했습니다. 지금은 믿을 수 있는 기관이 공수처밖에 없다고 생각을 했는데 그래서 제출을 한 건데 그 뒤에도 여러 가지 일이 있었죠. 공수처에서 제가 조사 받은 방에 있던 검사님이나 이런 분들이 과거 이종호 .. 2024.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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