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357 국회의장, "방송4법 입법중단,공영방송 이사진 선임 일정 중단"촉구 우원식 국회의장이 7월 17일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방송관련 대치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다음은 기자회견 전문이다. “이 볼썽사나운 모습을 대체 언제까지 봐야 하는가”,국민들께서 묻고 있습니다. 할 말이 없습니다.원 구성에서 채해병 특검으로, 다시 방송법으로의제만 바뀌고 있을 뿐, 교섭단체 간 교섭도교섭을 위한 진지하고 치열한 노력도 부족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개혁과 민생을 위한 국회로 단 한발도 나가고 있지 못합니다. 방송법을 둘러싼 여야의 극한대치가 언론계 내부의 갈등을 넘어극심한 국론분열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심각한 위기감을 느낍니다. 방송 통신 정책, 공영방송 지배구조 문제가 전부가 아닙니다.한 언론학자는 지금 국회의 모습을 두고“참치잡이 원양어선 위에서 꽁치머리를 두고 싸우는.. 2024. 7. 17. "채 상병 수사 공수처 수사관들 외압 받고 있다 하소연" 채 상병 수사 외압 사건을 수사 중인 공수처 수사관들이 이 사건의 공익신고자인 김규현 변호사에게 자신들이 수사에 압력을 받고 있어서 제대로 수사하기 어렵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김 변호사가 7월 17일 JTBC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이들 중 일부는 국회 앞에서 1인 시위라도 하고 싶은 심정이라고 답답한 마음을 털어놨다고 합니다. 다음은 김 변호사가 밝힌 주요 내용입니다. 앵커 "조사는 어느 정도 받으셨습니까" 김규현 "제출하고 얼마 안 있어 가지고 출석을 해서 10시간 정도 조사를 받고 자료도 원본을 제출했습니다. 지금은 믿을 수 있는 기관이 공수처밖에 없다고 생각을 했는데 그래서 제출을 한 건데 그 뒤에도 여러 가지 일이 있었죠. 공수처에서 제가 조사 받은 방에 있던 검사님이나 이런 분들이 과거 이종호 .. 2024. 7. 17. 채 상병 수사 외압 공익신고자 얼굴 공개했다 채 상병 수사 외압 사건을 수사 중인 공수처에 중요 녹취자료와 함께 제보를 한 공익신고자인 박정훈 대령 측 변호인단의 김규현 변호사가 7월 17일 자신이 공익신고자임을 밝히고 JTBC, MBC 등 언론의 인터뷰에 응했습니다. 해병대 출신으로 임성근 사단장과 골프모임을 추진했던 '멋쟁해병' 단톡방 멤버로도 있었던 김 변호사는 구명 로비 의혹을 사고 있는 이종호 블랙펄인베스트 전 대표와 관련해 그를 소개해준 지인인 송 모 전 경호처 직원에게서 "그 사람이 입을 열면 영부인까지 다칠 수 있다는 거 아냐 그렇기 때문에 용산에서 굉장히 신경을 써주고 있다"는 취지의 이야기도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아래는 주요 보도 내용입니다. JTBC와 인터뷰앵커 "해병대 골프방 멤버들 어떻게 알게 되신 겁니까" 김규현 "작년 3.. 2024. 7. 17. '02-800-7070' 비밀 풀렸다 "경호처 전화" 채 상병 사건 수사 외압의 출발점과도 같은 2023년 7월 31일 대통령실에서 이종섭 국방부장관에게 걸려온 유선전화 '02-800-7070'의 비밀이 풀렸습니다. JTBC, MBC 등 언론들은 7월 17일 보도에서 이 전화가 경호처 명의의 전화였으며, 이 통화 사실이 보도된 직후 해지되었다가 재개통했다고 전했습니다.이 통화가 중요한 이유는 이른바 대통령 격노 의혹이 있는 안보실 회의가 끝날 무렵 이 번호로 국방부 장관 휴대폰에 전화가 걸려왔는데, 이종섭 장관이 약 3분 가까이 통화한 뒤 바로 해병대 사령관에게 전화해 해병대 수사단의 수사 기록 경찰 이첩을 보류하라는 첫 지시를 했기 때문입니다. 이후 고민하던 해병대는 여러 고려를 한 뒤 이틀 뒤인 8월 2일 경북경찰청에 수사기록을 넘겼고 그날 하루 동안 .. 2024. 7. 17. 나경원이 한동훈에 '공소 취소' 부탁 패스트트랙 사건은 무엇 전당대회가 아니라 분당대회 수준의 갈등과 폭로전을 이어가고 있는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들이 7월 1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를 통해 진행된 4차 방송토론에서 공소 취소 청탁 주장을 해서 주목 받고 있습니다. 나경원 후보가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시절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으로 기소된 후 법무부 장관이던 한동훈 후보에게 공소 취소를 요청했다고 한 후보가 주장한 겁니다. 주고 받은 대화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한동훈 “나 후보가 (법무부 장관 시절) 저에게 본인의 패스트트랙 사건 공소를 취소해 달라고 부탁하신 적이 있으시죠? 저는 거기에 대해 ‘그럴 수 없다’고 말씀드렸다” “법무부 장관은 구체적 사건에 개입할 수 없다” 나경원 “그거는 구체적 사건이 아니라요” 한동훈 “본인 사건이잖아요” 나경원.. 2024. 7. 17. '임성근 무혐의' 경찰에 사건 책임자 지목된 11대대장이 한 말 경북경찰청이 1년 동안 질질 끌다 채 상병 사건 수사 결과를 최근 발표했습니다. 사건의 주책임자는 부대장이었던 임성근 사단장이 아니라 현장에서 부대를 지휘하던 여러 대대장 중 선임이었던 포병 11대대장이라는 것이 핵심 내용입니다. 사단장이나 그의 지시를 받은 여단장은 '수중이 아닌 수변에서, 장화 높이까지 들어갈 수 있다'는 내용의 수색 지침을 말했지만, 이 대대장이 사고 전날 허리 아래까지 수색하는 것을 승인받았다는 취지로 지시해 채 상병 소속의 포병 7대대가 허리 높이의 수중 수색을 하게 돼 결국 사고로 이어졌다는 것입니다. 그 뒤 경북경찰청은 국회에도 출석해 11대대장이 경찰 조사에서 이런 책임을 인정했다는 취지로도 발언을 했습니다. 그런데 수사 결과를 발표한 그 날 11대대장은 경향신문과 전화 .. 2024. 7. 17. 이전 1 ··· 106 107 108 109 110 111 112 ··· 22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