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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특검법’, 국회 본회의 재표결에서 부결돼 한겨레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해 국회로 돌아온 ‘내란 특검법’이 8일 국회 본회의 재표결에서 부결됐다고 보도했다.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어 재석 의원 300명 가운데 찬성 198표, 반대 101표, 기권 1표로 ‘윤석열 정부의 위헌적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행위의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내란 특검법)’을 부결 처리했다.대통령(권한대행)이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은 국회 재적의원의 2/3 이상인 200명 이상이 찬성해야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지만, 이날 찬성표는 그에 미치지 못해 법안은 자동 폐기됐다. 국민의힘은 이날 본회의에 앞서 ‘쌍특검법(내란 특검법·김건희 특검법) 부결’ 당론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내란 .. 2025. 1. 8.
숙대, 김건희 여사 석사논문 '표절' 잠정 결론 연합뉴스는 숙명여자대학교가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석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 잠정적으로 표절로 결론을 내리고 이를 김 여사에게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7일 숙대에 따르면 이 학교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연진위)는 지난달 말 본조사 결과를 김 여사에게 통보했으며 이의가 있을 경우 이달 말까지 제기할 수 있다는 절차를 안내했다.숙대 측은 "김 여사가 이의를 제기할 경우 연진위 검토 후 최종 결과를 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숙대는 검증 결과를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연진위는 김 여사의 석사 논문에 대해 잠정 표절 결과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표절 의혹이 제기된 논문은 김 여사가 1999년 숙대 교육대학원에 '파울 클레(Paul Klee)의 회화의 특성에 관한 연구'라는 제목으로.. 2025. 1. 8.
아사히 “윤석열, 총선 전후 소폭 20잔씩 새벽까지 폭음” 한겨레는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4·10 총선 전후로 회식자리에서 “계엄령”이라는 말을 자주 사용했다고 일본 아사히신문이 이번 정부 전직 관료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특히 이즈음 윤 대통령은 술자리에서 소폭을 20잔씩 마시곤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아사히신문이 7일 윤석열 정부의 전직 각료를 인용한 보도를 보면, 윤 대통령은 총선을 앞둔 지난 4월께부터 이미 식사 자리에서 주변에 ‘계엄령'이란 말을 자주 입에 올렸다고 한다. 해당 전직 각료는 “윤 대통령이 스트레스가 너무 쌓인 끝에 하는 농담 정도로 생각했다”고 신문에 말했다.  아사히는 윤 대통령이 술자리에서 불만을 자주 토로하며 강한 비난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 전직 각료는 “대통령은 술자리에서 주로 야당 인사들을 비판하다.. 2025. 1. 8.
윤석열 체포영장 재발부 한겨레는 내란죄 피의자 윤석열 대통령을 수사 중인 공조수사본부가 윤 대통령 체포영장을 다시 발부받고 체포영장 재집행 채비를 갖췄다고 보도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조만간 윤 대통령 체포를 시도할 계획이다.공수처는 7일 “재청구한 (윤 대통령) 체포영장이 금일 오후 발부됐다”고 밝혔다. 전날 영장 기한이 만료되자 다시 서울서부지법에 체포영장을 청구해 이날 발부받은 것이다. 공수처와 윤 대통령 체포에 나설 경찰은 두차례 출석요구에 불응한 박종준 경호처장에게 세번째 출석을 통보하며 대통령 경호처 간부들의 특수공무집행 방해 수사의 고삐를 당겼다.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피의자로 입건된 박 처장은 7일 경찰 특별수사단(특수단)의 2차 출석 요구에도 응하지 않.. 2025. 1. 8.
쌍특검법 오늘 재의결…폐기 시 9일 ‘내란 특검법’ 재발의 한겨레는 국회가 8일 본회의를 열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가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재의결에 나선다고 보도했다. 윤석열 대통령 체포 시도 과정에서 수사 주체를 둘러싼 혼선이 가중되고 있어 특검 출범이 시급하지만, 여당의 ‘방탄 표결’로 부결·폐기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야당 일각에선 내란 특검법 재발의 과정에서 특검 추천 주체를 조정하는 등의 방식으로 여당 ‘탄핵파’와의 ‘탄핵 연대’를 복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민주당 지도부는 7일 소속 의원들에게 “8일 개최되는 본회의에는 비상계엄 선포 특검법(내란 특검법), 김건희 특검법, 양곡관리법 등 (거부권이 행사된) 8개 법안에 대한 재의의 건이 상정되니 한분도 빠짐없이 전원 참석하여 주시기를 바란다.. 2025. 1. 8.
안규백, “윤석열, 이미 용산 빠져나와 제3의 장소에 도피” 경향신문은 윤석열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2차 체포영장 집행을 앞두고 이미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를 떠나 도피했다는 의혹이 8일 제기됐다고 보도했.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 인터뷰에서 “제가 들은 정보로는 이미 용산을 빠져나와서 제3의 장소에 도피해 있다”며 “더 확인을 해봐야겠지만 아마도 이미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떠나서 제3의 장소에 있지 않은가 판단한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해당 내용을 제보받았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경찰에서도 (윤 대통령) 소재 파악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어제 들은 바가 있다”며 “한남동 관저에 있으면 굳이 소재 파악을 하고 있다고 얘기할 필요가 없지 않겠는가”라고 반문했다.안 의원은 “공수처장 말이나 경찰 브리핑을 들어보면 제3의 장소로.. 2025.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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